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부 "국민 98%는 종부세와 무관, 서민 내 집 마련 위해 계속 총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1-19 12:2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부담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놓고 과장됐다고 봤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98%의 국민은 종부세와 무관하다"며 "과장된 우려들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 "국민 98%는 종부세와 무관, 서민 내 집 마련 위해 계속 총력"
▲ 물가관계차관회의서 발언하는 이억원 차관. <연합뉴스>

이 차관은 다음주 고지되는 2021년 종부세 관련 많은 국민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일각의 지적을 놓고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들 중 약 98%의 국민들께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종부세를 내게 되는 2%의 국민 가운데 일부 고가 1세대 1주택 국민들의 세부담도 정부의 실수요자 보호대책에 따라 완화된다고 했다.

이 차관은 "1세대 1주택 고령층은 최대 80%까지 공제율을 높이고 과세기준금액도 공시가격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정부가 적으로 보는 국민
그 2%가 내는 종합부동산세가 그대로 98%에 속한 사람들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 뻔한대, 상관이 없다니??? 다 알만한 사람이 갈라치기로 정부 잘못을 감추고 선동하려는 관료의 정치행위네   (2021-11-19 16: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