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년만에 반등, 경기부양책 덕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4-10 12:5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상위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이 2015년에 2년 만에 반등했다.

취급액이란 광고회사가 유치한 광고주의 광고비를 가리킨다.

10일 한국광고총연합회의 ‘2015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광고회사 53곳의 취급액은 13조9498억 원으로 나타났다.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년만에 반등, 경기부양책 덕분  
▲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이 가운데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은 12조2298억 원으로 2014년의 11조6420억 원보다 5% 증가했다.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은 2013년까지 계속 늘어나다가 2014년부터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그러다 하락세로 돌아선 지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은 2010년 34.6%, 2011년 28.6%, 2012년 15.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2013년 0.1%, 2014년 2.1% 감소했다.

경기침체와 2014년 세월호 사고,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으로 취급액이 줄었지만 기저효과와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등이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일기획이 5조660억 원으로 취급액 1위를 차지했다.

이노션월드와이드가 3조6792억 원, HS애드가 1조2293억 원, 대홍기획이 8239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SK플래닛 4147억 원, TBWA코리아 3141억 원, 그룹엠코리아 1938억 원, 레오버넷 1934억 원, 오리콤 1750억 원, 한컴 1399억 원 순이었다.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3.8%로 2014년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2005년 69.5%였던 10대 광고회사의 점유율은 계속해 올라 2014년 85%까지 올랐다.

10대 광고회사 취급액의 58%는 해외에서 나왔다. 지난해 해외 취급액은 7조851억 원으로 2014년보다 약 4.2% 늘었다.

2005년 25%에 그쳤던 10대 광고회사의 해외 취급액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54%로 절반을 넘어서더니 2012년부터 60%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영업이익의 72%를 해외에서 거뒀다. 제일기획은 42개 나라에서 6천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노션도 17개 나라에서 15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