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영 캡스텍 대표(왼쪽)가 1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K쉴더스 본사에서 존 커리 디지털리얼티 아시아태평양(APAC) 운영부사장과 디지털리얼티의 데이터센서 ICN10에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종합 시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쉴더스 > |
보안업체 SK쉴더스의 계열사 캡스텍이 글로벌 데이터센터업체인 디지털리얼티에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종합 시설관리(FM)서비스를 제공한다.
캡스텍은 1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K쉴더스 본사에서 디지털리얼티와 디지털리얼티의 데이터센터 ICN10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종합 시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캡스텍은 그동안 쌓은 시설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자 점검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 건물 운영을 안정화한다.
또 디지털리얼티가 소유하는 서버를 위탁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캡스텍은 이밖에 원격시설물 감시시스템서비스를 지원하고 사고를 사전에 인지해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형 카메라 등도 구축하기로 했다.
박세영 캡스텍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건물의 특성상 안정적 유지관리가 필수적이어서 시설관리서비스에서도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가 요구된다"며 "디지털리얼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캡스텍은 보안·방역서비스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에서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종합 시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