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싸이월드의 메타버스버전에 결제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18일 오후 12시27분 기준 다날 주가는 전날보다 13.43%(1450원)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이날 '메타버스 싸이월드'에 결제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다날핀테크가 2019년부터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페이코인’ 기반 결제서비스를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제공한다.
메타버스 싸이월드 내 아바타 및 건물 꾸미기, 브랜드상품 구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17일에는 다날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대체불가능토큰(NFT)기술을 활용한 개인 사이 디지털콘텐츠 거래 플랫폼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다날메타마켓' 플랫폼에서 음악, 영상, 미술작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 사이에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FT 기반 디지털 거래 증명서를 발급해 소유권 증명을 지원하고 결제수단으로 페이코인(PCI)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17일 다날 주가는 15.4% 뛰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