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토부, 토지주택공사의 토지적성평가 검증을 국토정보공사로 이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11-17 17:4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을 위한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토지의 적성평가에 관한 지침’을 통해 토지적성평가 검증기관이 2022년 1월1일부터 토지주택공사에서 국토정보공사(LX)로 바뀐다고 행정예고했다.
 
국토부, 토지주택공사의 토지적성평가 검증을 국토정보공사로 이관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적성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전에 실시하는 기초조사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 이용계획을 정하는 일이다.

토지적성평가의 검증기관은 지방자치단체의 토지적성평가 결과를 받아 적정성 여부를 평가한 뒤 수정이나 보완 요구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업무 이관은 토지주택공사 혁신안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관련 조치가 이뤄진 사례다.

국토교통부는 3월 토지주택공사 직원의 부동산투기 방지대책을 발표하면서 토지주택공사의 독점적, 비핵심적 기능 24개를 폐지, 이관 또는 축소한 뒤 기능조정과 연계해 2025년까지 정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