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17일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2.89%(270원) 하락한 9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2.79%(2500원) 밀린 8만7200원에, KTB투자증권 주가는 2.65%(170원) 떨어진 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주가는 2.26%(2500원) 낮아진 10만8천 원에, 유안타증권 주가는 2.03%(90원) 빠진 434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삼성증권 주가는 1.85%(900원) 떨어진 4만7800원에, NH투자증권 주가는 1.50%(200원) 밀린 1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는 1.46%(130원) 낮아진 8780원에, DB금융투자 주가는 1.27%(90원) 내린 7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교보증권 주가는 1.13%(100원) 하락한 8770원에,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0.79%(30원) 빠진 37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현대차증권(-0.77%), 메리츠증권(-0.76%), 대신증권(-0.50%), 신영증권(-0.33%), 부국증권(-0.20%) 등 주가도 내렸다.
반면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3.80%(210원) 오른 573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 상승은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두나무 지분(6.14%)가치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로 한화투자증권이 퀄컴으로부터 지분을 매입했던 2월과 비교해 기업가치가 20배가량 높아졌다.
한양증권 주가는 0.64%(100원) 상승한 1만5700원에, SK증권 주가는 0.10%(1원) 높아진 998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