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기부, 네이버 한국조선해양 다인건설 검찰고발을 공정위에 요청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1-16 20:4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와 한국조선해양, 다인건설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제17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준 네이버와 한국조선해양, 다인건설 등 3개 기업을 고발해 줄 것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네이버 한국조선해양 다인건설 검찰고발을 공정위에 요청
▲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의무고발 요청제도는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법 위반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을 놓고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직접 고발을 요청하는 제도다.

중기부가 고발을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해당 기업을 고발해야 한다.

네이버와 한국조선해양, 다인건설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으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부동산정보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막는 방식으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

공정위는 이 사건을 놓고 네이버에 재발방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3200만 원 처분을 내렸으나 검찰 고발은 하지 않았다.

한국조선해양은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목적 등을 적은 법정서면을 교부하지 않았고 다인건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검찰고발이 결정됐다.

정기환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이번 고발 요청은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및 하도급법상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놓고 중기부가 고발을 요청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