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두바이 에어쇼 참가, 안현호 "선진시장 개척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1-15 18:1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 두바이 에어쇼 참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1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현호</a> "선진시장 개척 강화"
▲ (왼쪽부터)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안현호 사장,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김생 방위사업청 국제협력관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에어쇼 2021’ 한국항공우주산업 전시관 앞에서 ‘국산항공기 수출 팀코리아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참가해 경공격기 FA-50 수출에 힘을 싣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두바이에어쇼 2021’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바이 에어쇼는 2년마다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항공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공격기 FA-50과 기동헬기 수리온, 소형무장헬기(LAH)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고등훈련기 T-50 개발에 참여한 미국 록히드마틴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에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FA-50은 T-50을 기반으로 하는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아랍에미리트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에 록히드마틴과 함께 5세대 전투기 조종사 훈련과 경공격기 임무가 가능한 FA-50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서 아랍에미리트 고위 정부 관계자, 공군 수뇌부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FA-50의 성능과 훈련효과를 알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중동, 북미, 오세아니아 등 최근 FA-50에 주목하고 있는 선진국을 대상으로 신시장 개척을 위해 록히드마틴과 공동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도 이번 에어쇼에서 FA-50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완제기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직접 두바이를 찾아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군 관계자를 만나 방위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두바이 현지에서 ‘국산항공기 수출 팀코리아 행사’를 열고 완제기 1천 대 수출 달성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국산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높은 후속지원 만족도로 기존 수출국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주변국의 관심도 늘고 있다”며 “정부와 힘을 모아 동남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는 물론 선진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