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첨단소재, 전북도와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설비 증설투자 협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1-15 17:5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첨단소재, 전북도와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설비 증설투자 협력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가 15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에 속도를 낸다.

효성첨단소재는 15일 전주에서 열린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 참가해 전라북도 및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투자 이행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공장에 탄소섬유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성실히 이행한다.

전북도는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여러 방면에서 탄소소재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전주 공장 탄소섬유 생산설비를 연산 4천 톤에서 2만4천 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탄소섬유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높아 자동차, 풍력, 우주항공산업 등에서 철의 대체 소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황 대표는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소재를 국가 차세대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