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의약품 부문에서는 간장용제 ‘고덱스’가 3분기 약 178억 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 판매를 시작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이 안정적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은 2021년 4분기에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품목확대에 집중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케미컬과 바이오 주력 품목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 품목의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주력품목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원가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시장 출시가 예정된 신규 품목에 관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