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도 올랐다.
15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15%(1만9100원) 급등한 13만74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앞서 12일 셀트리온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개인투자자는 1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9.13%(1만9500원) 뛴 23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10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8.42%(7200원) 대폭 오른 9만27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88억 원, 기관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2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72%(3만1천 원) 상승한 86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6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31%(2300원) 오른 10만2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기관투자자는 1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11%(5천 원) 더해진 24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