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내년 1월부터 태국 푸껫에 전세기를 띄운다.
하나투어는 내년 1월8일부터 2월26일까지 푸껫 전세기 여행상품을 모두 15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태국 푸껫 바나나비치 요트투어. <하나투어> |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 출발하며 수요일 출발하는 상품은 3박5일, 토요일 출발은 4박6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푸껫 6일' 여행상품은 쇼핑센터 방문, 선택관광 등의 일정을 배제하고 바나나비치 선셋 요트투어, 팡아만 씨카누, 마사지 2회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상품가격은 184만9천 원부터다.
'푸껫 자유여행 5일, 6일 #더 네이쳐' 여행상품은 파통비치 근처에 위치한 더 네이쳐 리조트에 투숙하는 에어텔 상품으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의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가격은 122만 9천 원부터다.
태국은 11월부터 한국 여행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하나투어는 푸껫 전세기 상품 특전으로 유전자증폭(PCR)검사 1회 비용과 태국 입국에 꼭 필요한 타일랜드패스 대행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푸껫은 동남아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곳이다"며 "새로운 푸껫 상품을 선보이고 태국 입국에 필요한 타일랜드패스, 여행자보험 등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