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제2차 ESG추진위 열어, "기후변화 체계적 대응방안 마련"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1-14 17:0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제2차 ESG추진위 열어, "기후변화 체계적 대응방안 마련"
▲ 지준섭 NH농협은행 ESG추진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이 1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추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체계적 기후변화 대응 등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했다.

NH농협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열고 ESG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추진 방향을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ESG추진위는 농협은행의 ESG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회의체다.

ESG추진위는 내년에 탄소배출량 관리방안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을 측정·관리해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ESG평가기관의 대외 평가도 면밀히 준비하기로 했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적도원칙(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내세운 자발적 행동원칙),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등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주관의 지역재투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ESG대외평가 ‘A등급’ 획등 등이 꼽혔다.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ESG추진위원장)은 “올해는 ESG경영체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면 내년은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ESG를 내재화해 ‘농협이 곧 ESG’란 말에 어울리는 ESG선도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