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광동제약, 원료 국산화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 손잡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12 18:1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동제약이 국산 생약원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한다.

광동제약은 11일 충북 음성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동제약, 원료 국산화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 손잡아
▲ 광동제약 로고.

협약식에는 구영태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과 박교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김광신 한국생약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약용작물 생약원료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농가와 기업 사이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한다. 국내 약용작물 생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동제약은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해 국내산 생약원료의 안정적 수매를 위해 노력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의 우수한 품종 개발과 보급, 데이터 기반의 안전·안정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한국생약협회는 품목별 생산농가에 관한 현황 및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와 기업 사이 계약재배 매칭을 지원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함으로써 주요 품목을 소비자에게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