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식사 11명 함께 해 방역수칙 위반은 사실, 깊이 죄송"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1-12 09:4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수칙을 위반을 사과했다.

김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난 주말 친구들과 만남에서 방역수칙 인원을 초과하여 식사를 한 사실이 있다”며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식사 11명 함께 해 방역수칙 위반은 사실, 깊이 죄송"
김부겸 총리. <연합뉴스>

그는 “국민들에게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장으로서 무어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다시 살피겠다”고 말했다.

방역 수칙을 어기게 된 이유를 두고 김 총리는 “예정에 없이 함께 온 친구 부인을 그냥 돌아가라 할 수 없어서 동석했던 것인데 경위야 어떻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대학동기 등 10명과 김 총리까지 11명이 모인 점심식사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 수도권 사적 모임 인원은 10명까지만 허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