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1-11-11 1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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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매장 2362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디야커피는 10월 기준 전국 2362개 이디야 매장에서 위생등급을 취득해 국내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최다 위생등급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 로고.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약처가 전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올해 700여 개 매장이 새로 위생등급을 얻게 돼 10월 말 기준 이디야커피는 2362개 매장이 위생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이디야커피는 반기마다 전체 매장에 위생점검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들이 위생등급제에 참여하도록 ‘위생등급제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위생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주제별 매뉴얼과 교육자료도 전체 가맹점에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생 관련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고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 최다 취득 매장을 넘어 모든 가맹점이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맹점 위생관리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