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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친환경소재 국제인증 받아, 국내 타이어 처음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1-11 1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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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친환경소재 국제인증을 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타이어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소재 국제인증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친환경소재 국제인증 받아, 국내 타이어 처음
▲ '키너지 4S 2'와 '키너지 4S 2 X' 제품 이미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ISCC PLUS는 유럽연합(EU) 재생에너지 지침에 맞춘 국제 인증제도로 원료부터 생산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평가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특히 인증 원료의 구매부터 상품의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검증을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기에 까다로운 제도”라며 “타이어는 제품 생산 공정이 다른 제조업과 비교해 복잡한 만큼 처음으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금산 공장에서 타이어 원료 가운데 석유화학 오일을 네츄럴 오일로 변경하고 석유화학 제품인 합성고무를 바이오 화학제품인 바이오 기반 폴리머로 대체해 이번에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원료를 사용한 대표 상품으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 2’와 키너지 4S 2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제품인 ‘키너지 4S 2 X’ 등이 있다.

키너지 4S 2와 키너지 4S 2 X는 천연원료의 특징을 활용했지만 기존 석유화학 제품을 썼을 때보다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네츄럴 오일을 사용한 고무 컴파운드(복합물)는 일반적 석유화학 오일을 사용했을 때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고무의 성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낮은 온도에서 고무 성질을 유지할 수 있어 저온에서도 고무의 탄성을 가지면서 질긴 상태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키너지 4S 2는 우수한 눈길 주행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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