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와디즈 1천억 투자유치, 신혜성 "신생기업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10 18:0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라우드펀딩기업 와디즈가 시리즈D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와디즈는 롯데지주,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모두 1천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와디즈 1천억 투자유치, 신혜성 "신생기업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
▲ 와디즈 로고.

이번 시리즈D 투자유치는 2019년 5월 신한벤처투자, 디에스자산운용,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31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 이후 2년6개월 만이다. 

와디즈는 이번 시리즈D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 1475억 원을 달성했다.

투자금은 '기업대출'과 '직접투자' 등 와디즈 금융부문 확장과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마케팅 지원과 플랫폼 고도화에 사용된다.

와디즈는 2013년 크라우드펀딩기업으로 출발해 펀딩 중인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와 펀딩 성공 제품의 온라인 상시판매 채널 '와디즈스토어' 등 신생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이사는 "와디즈는 신생기업과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는 유일무이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신생기업과 중소기업 생태계가 더욱 공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삼성물산·현대건설 도시정비 맞대결 점입가경, '조 단위' 압구정·성수가 올해 가늠자
'붉은 말'의 해 맞은 금융권 말띠 CEO, 병오년 힘찬 질주 '이상 무'
"머리카락 3분의 1로 깎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16단' 경쟁 이미 ..
KT 해킹사고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카드 꺼내, 연초 통신3사 가입자 유치 경쟁 모드
병오년 주요 법안은 뭐있나? 1월 AI기본법·3월 노란봉투법·7월 개정 상법 주목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 2026년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섬 영업이익 반토막에도 배당은 '정주행', 지배구조 정점 정지선 형제 '돈잔치'
서울 '최고가 주택' 성수 아크로 우뚝, 반포는 원베일리 필두 '대장 경쟁' 뜨거워진다
병오년 K비만약 열풍 예고, '위고비·마운자로 비켜' 한미약품·일동제약 맹추격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