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바이옵트로 공모주 일반청약 경쟁률 68대1로 부진, 증거금 638억 그쳐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1-10 17:2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부품 검사장비 제조업체 바이옵트로가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638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옵트로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청약 경쟁률이 68.1대1을 보이며 청약 증거금 638억 원을 모았다.
 
바이옵트로 공모주 일반청약 경쟁률 68대1로 부진, 증거금 638억 그쳐
▲ 설명

앞서 진행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마찬가지로 흥행에 실패했다.

바이옵트로는 4일 마친 기관수요예측에서 205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범위(7500원~8500원) 하단인 7500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611억 원이다.

바이옵트로는 2000년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기판 검사장비 및 인공지능(AI) 로봇시스템 제조, 공장자동화장비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한다.

주요 고객사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국내외기업들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옵트로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6년 코넥스시장에 입성한 뒤 5년 만에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