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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검찰수사 미진하면 특검, 윤석열 부실수사도 포함해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10 1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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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장동 검찰수사 미진하면 특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부실수사도 포함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수사가 부실하면 특검수사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검찰의 수사를 일단 국가기관이 하는 일이니 지켜보되 미진한 점,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 그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부정비리문제에서는 엄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고 그 문제에 대해 저 자신이 스스로 실천했다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의혹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엮여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이 사건 주임검사일 때 대장동의 초기 자금 조달 관련 부정비리를 알고도 덮었다는 문제제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점에 대해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은데 이 부분도 수사가 이뤄져야 하고 부족하다면 이 역시 특검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가 대장동 의혹과 고발청부 의혹 동시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는 반대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께서 특검을 빙자해 수사회피, 수사지연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직접 관련이 없는 윤 전 총장 본인, 가족의 부정부패는 지금 단계에서 검찰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걸 피하기 위해 수개월 소요되는 특검으로 피할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핵심인물들의 구속수사와 관련해서는 인사권자로서 책임만을 인정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관련해 "인사권자, 행정책임자로서 일선 구성원의 일탈행위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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