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3분기 모험자본 공급 대폭 늘어, 윤종원 "선제적 지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10 17:1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모험자본 공급규모를 크게 늘렸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기준 모험자본 공급액 4417억 원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액인 2107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IBK기업은행 3분기 모험자본 공급 대폭 늘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1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원</a> "선제적 지원"
▲ IBK기업은행 로고.

IBK기업은행은 창업 초기 기업 지원을 강조해 온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의지에 발맞춰 리스크가 높은 설립 3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비중을 늘려가며 공급체질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단순 자금공급을 넘어 기술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결합해 창업 초기 실패확률을 낮추고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실제 의료용 압축 기술을 보유한 바스플렉스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 육성기업에 선발돼 5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받기도 했다.

윤 행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벤처시장 내 소외영역인 창업 초기시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모험자본 공급으로 발생한 수익은 창업 초기 기업 지원에 활용해 모험자본 공급 선순환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