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남방 국가에도 탄소중립전략 전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1-10 11:3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탄소중립 전략을 전파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조 회장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한국 홍보관’에서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신남방 국가에도 탄소중립전략 전파"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9일 오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한국 홍보관'에서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진출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지역 국가에도 신한의 탄소중립 전략을 전파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조 회장은 이번 행사 기간 한국의 민간금융사를 대표해 한국 홍보관을 방문한 각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2050 탄소중립에 관한 금융전략과 활동’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 ‘Zero Carbon Drive’와 현재 실행하고 있는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측정 방법, 감축 목표 등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탄소중립에 관한 금융의 역할은 친환경 전환의 가속화에 있다”며 “탄소중립 실행이라는 첫 바퀴를 돌릴 때는 큰 힘이 들지만 각 분야의 힘을 합친 다면 더 빠른 시일 내에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홍보관에서는 전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환영사를 진행했다.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이재준 고양시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안 우려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