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9일 SK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6.21%(1만500원) 떨어진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케미칼 주가가 하락한 것은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SK케미칼 주식을 순매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투자자는 12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5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4.72%(7500원) 하락한 15만1천 원에, SK렌터카 주가는 2.16%(250원) 내린 1만1350원에 장을 끝냈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66%(6400원) 밀린 37만8천 원에, SK 주가는 1.43%(3500원) 빠진 24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가스 주가는 1.16%(1500원) 내린 12만8천 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64%(1500원) 낮아진 23만2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SKC 주가는 4.07%(7천 원) 상승한 17만9천 원에, SK리츠 주가는 1.61%(100원) 오른 631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40%(1500원) 높아진 10만9천 원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68%(1500원) 더해진 22만2천 원에 장을 닫았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42%(400원) 오른 9만6400원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31%(150원) 상승한 4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텔레콤은 10월26일부터 11월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11월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존속 통신법인인 SK텔레콤은 변경상장, 신설 투자법인인 SK스퀘어는 재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