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에 친환경 정비 도입해 오염물질 발생 줄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1-07 18:0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이 울산 공장 정비방식을 바꿔 친환경경영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콤플렉스(CLX)공장 운영시설의 정비를 친환경방식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에 친환경 정비 도입해 오염물질 발생 줄여
▲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원유저장탱크.

SK이노베이션은 울산 공장의 각종 정비작업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철거된 설비를 재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오염물질 발생을 줄였다.

정기보수를 할 때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를 임시 회수 처리기를 활용해 80% 이상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물도 아꼈다.

정비작업을 수행할 때 상용전기를 쓸 수 있도록 설비를 개선해 이동용 발전기 사용도 최소화했다. 이동용 발전기는 소음이 심하고 매연 저감장치가 없어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공장을 클린 공장으로 만들겠다”며 “친환경 전환(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