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차질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1-05 16:2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업차질로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씨에스윈드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4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봤다고 5일 공시했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54.5% 감소했다.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차질
▲ 김성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회장.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주요 생산법인이 위치한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조업에 차질을 빚어 실적이 줄었다고 씨에스윈드는 설명했다.

씨에스윈드는 공장 안에 숙식시설을 구축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 9월부터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이런 자구책을 통해 3분기에 발생한 생산차질분을 만회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올해 인수를 완료한 미국 법인과 포르투갈 ASM인더스트리즈의 실적이 4분기부터 새롭게 반영된다”며 “가동률도 정상화하고 있는 만큼 4분기 실적 증가를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