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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테리어 수요 주춤과 싸운다, 강계웅 영업맨 실력 보일 때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11-05 15: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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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이사가 30년 넘는 영업맨의 실력을 발휘해 실적반등을 이뤄낼까? 

인테리어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지난해부터 수요가 크게 늘어났으나 최근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꺾이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수요 주춤과 싸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64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계웅</a> 영업맨 실력 보일 때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이사.

5일 LX하우시스와 인테리어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구나 리모델링 등 인테리어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강계웅 대표는 특수시장 공략과 대형매장을 통한 브랜드 경험 등 전반적 영업역량 강화에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온라인 쇼핑몰 가구 거래액은 44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으며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0.9% 줄었다.

소매판매통계에서 가구 판매액 추이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구판매는 2019년 8천억 원대를 보이다 2020년 1조 원대로 급증했으나 2021년 7월 다시 8천억 원대에 가까워졌다.

국내 인테리어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보수나 변화를 주는 욕구가 커져 급성장했는데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다시 이전의 생활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시화되자 본연의 일에 관심을 집중하며 성장세가 둔화됐다.

인테리어업계는 대출규제로 주택매매 거래량도 줄어들면서 리모델링 수요마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원자재값까지 올라 3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X하우시스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683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 순이익 3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2%, 순이익은 94.3%나 줄었다.

강 대표는 LG그룹에서 영업본부그룹장 등을 지낸 영업전문가로서 LX하우시스의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마케팅 강화에 힘써왔는데 나빠진 시장상황에 다시 영업솜씨를 발휘해야 한다.

그는 3월 주주총회에서 "인테리어사업 육성 및 고부가 전략제품 확대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신성장동력 확보 및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일등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로 자리잡은 비대면 생활에 부응하기 위해 비대면 영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10월 기업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사이트를 열었다.

이곳에서 기업고객들은 각종 제품의 최신 인증서와 성적서를 직접 내려받을 수 있고 녹색건축법, 다중이용업소법 등 건축 및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법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강 대표는 9월 의료기기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해 LX하우시스 제품을 알리는 부스를 마련했다. 

기업고객들 가운데서도 의사집단과 같은 특수층의 수요를 노려 마진율이 높은 대리석 등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취한 것이다.

강 대표는 대형매장인 지인스퀘어 매장도 늘렸다.

온라인 수요에 대비한 기업고객용 사이트를 만들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예상하고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인테리어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에도 신경을 쓴 것이다. 

LX하우시스는 10월 전남 순천시에 지인스퀘어 매장을 열어 전국에 모두 13곳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안으로 지인스퀘어 매장의 추가 개점도 검토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4분기에는 'LX지인 인테리어' 브랜드를 앞세운 토탈인테리어사업 확대의 가속화,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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