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에서 사계절 타이어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선정하는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1위에 올라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 '키너지 4S 2'와 '키너지 4S 2 X' 제품 이미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아우토빌트는 1년 동안 진행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 성적을 종합해 해마다 연말에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를 선정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아우토빌트 성능테스트 가운데 사계절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세부적으로 '키너지 4S 2'와 '키너지 4S 2'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제품군인 '키너지 4S 2 X'는 같은 성능 테스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보이기도 했다.
아우토빌트 자매지인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올해 9월 실시한 SUV용 올웨더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 X는 유일하게 1위에 해당하는 '뛰어난(Outstanding)' 등급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