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보험이 KB금융그룹과 연계한 자산관리서비스 규모를 키운다.
푸르덴셜생명은 고액자산가(VIP) 전담 종합금융전문가 그룹 '스타WM(웰스매니저)'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푸르덴셜생명보험은 고액자산가(VIP) 전담 종합금융전문가 그룹 '스타WM(웰스매니저)'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
스타WM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종합금융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푸르덴셜생명은 설명했다.
스타WM은 고액자산가를 위한 금융전문가그룹이다. KB금융그룹의 전문가와 협력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5월 28명의 라이프플래너를 선발해 스타WM 1기를 운영했다. 2기는 1기 인원을 포함해 약 150명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스타WM을 통해 약 200억 원 규모의 고객자산을 KB금융그룹 계열사로 신규유치하며 그룹 내 프리미엄 아웃바운드(점포외부영업) 조직으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이런 프리미엄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타WM 1기는 운영 약 6개월 만에 신규계약 700건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스타WM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전문성 △통합성 △접근성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스타WM 1기 운영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스타WM의 전문성과 KB금융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타WM은 금융전문자격(펀드투자권유대행인, 교차판매) 보유 여부와 함께 상속·은퇴·법인·의사시장 전문성 등 자격을 갖춘 라이프플래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2기는 11월부터 모집해 2022년부터 스타WM으로 활동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