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균 Sh수협은행 사장(오른쪽)과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이 3일 열린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가입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Sh수협은행이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협력한다.
Sh수협은행은 3일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행사는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부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됐으며 강준석 사장과
김진균 Sh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상품 판매금액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기금으로 지원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공익상품이다.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현재까지 12만좌 가까이 판매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 8천만 원을 Sh수협은행은 4월에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 등에 전달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은 2019년부터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며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경영에도 앞장서 에코 스마트항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