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도 올랐다.
3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6.87%(1만6천 원) 급등한 24만9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앞서 2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긴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인도네시아 의약품 규제당국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노바벡스는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최종 규제 검토를 위한 데이터 제출을 완료했다.
기관투자자는 18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8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69%(3500원) 오른 21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3억 원, 기관투자자는 8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61%(1900원) 더해진 12만100원으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3억 원, 기관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20%(1천 원) 높아진 8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7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8억 원, 기관투자자는 2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87만4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외국인투자자는 4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억 원, 기관투자자는 4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도 전날과 같은 9만78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