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친환경패키징포럼 참여, 김준 “환경영역에 우선순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1-03 11:1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친환경패키징포럼 참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환경영역에 우선순위”
▲ (앞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이 플라스틱포장재를 친환경으로 바꾸기 위한 민관학의 노력에 동참한다.

SK이노베이션은 4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이 참여하고 있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Packaging)포럼’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포럼은 포장재 등 폐플라스틱이 일으키는 환경오염에 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민관학이 그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기업과 정부, 학계는 생활형 폐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대체해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1일차에 △순환경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소비재산업의 ESG경영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 △순환경제를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2일차에 △패키징 재사용 활동 △친환경패키징 표준과 활용 △환경 영향 및 바이오제지 패키징산업 등 모두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SK지오센트릭은 1일차의 순환경제를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세션을 주관한다.

SK지오센트릭은 이 세션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추진전략을 비롯해 국내 기계적 재활용 활성화방안 등도 소개한다.

한경애 환경부 장관은 축하 영상으로 “정부도 자원순환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며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폐자원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축사를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할 플랫폼으로써 친환경포럼이 지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며 “SK이노베이션과 SK지오센트릭은 ESG경영에서도 ‘환경(E)’영역을 경영활동의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