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주항공, 환승수요 공략해 틈새시장 개척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4-04 18:2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인천공항을 경유해 동남아로 여행하는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4일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의 여행객을 겨냥해 인천기점 노선의 유형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직항이 없거나 운항빈도가 적은 노선을 활용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제주항공, 환승수요 공략해 틈새시장 개척  
▲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제주항공은 이미 지난해에 웨이하이~인천 노선과 칭다오~인천 노선 등 2개의 한중 노선을 인천~사이판 노선과 인천~방콕 노선과 연계해 중국인 환승객을 늘렸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전체 환승객은 7천여 명이다. 인천기점 제주항공 국제선 탑승객 213만 명의 약 0.3%에 해당한다.

인천국제공항의 전체 환승객은 약 660만 명으로 전체 탑승객의 13%에 이른다.

제주항공은 아직 제주항공의 환승객 비중이 크게 낮은 만큼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의 2014년 인천기점 환승객은 970여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7천 명을 넘어서며 7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제선 취항 첫해였던 2009년 244명보다는 28배나 늘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2월까지 환승객은 18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2명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2월 나고야~인천 노선을 인천~다낭 노선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는 전통적으로 환승 수요보다 도시와 도시를 잇는 단순이동 수요 발굴에 초점을 맞춰 왔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며 “올해 기존 노선뿐 아니라 신규 취항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노선 조합을 통해 새로운 환승 수요를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3월에 ‘인천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저비용항공사의 환승상품 개발 지원계획을 포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