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애드액스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네오위즈는 2일 애드엑스에 40억 원을 투자해 앞으로 모바일게임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드액스는 자체 개발한 광고 지표와 알고리즘 등을 기반으로 솔루션, 광고 UX(사용자경험) 리뷰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를 위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한다. 2020년 8월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로 편입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 모바일광고 진행과 수익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 대표이사는 “광고수익 극대화라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지닌 애드엑스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 광고 수익화와 관련한 장기적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이사는 “모바일광고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게임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