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기아 고객을 위한 자동차리스 상품을 내놨다.
현대캐피탈은 기아 주요 차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솔루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현대캐피탈은 기아 주요 차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솔루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
K-솔루션은 현대캐피탈 자동차리스상품이다. 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선택, 차량 이용, 재이용 등에 이르는 모든 차량 이용단계에 걸쳐 특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공식 제휴프로그램이다.
고객은 K-솔루션을 통해 모닝, 레이 등 경차와 스팅어, 모하비, K9 등 프리미엄 라인 등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월 납입금으로 각종 세금과 부대비용, 차량정비 등 자동차리스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복잡한 과정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
K-솔루션으로 신차를 이용하면 썬팅, 블랙박스, 코일매트, 유리막코팅 등 신차 필수패키지를 시중가격 대비 최대 67%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경차 이용 고객에게 1년 동안 매월 90리터에 한해 리터당 300원의 주유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프리미엄 차종 이용고객에게는 K-솔루션 이용기간에 횟수의 제한없이 광택, 유리막코팅, 실내클리닝 등 프리미엄 차량케어 서비스를 최대 69%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솔루션은 만기 때 연장, 매입, 반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 3개월 전후 기아의 전기차를 리스 혹은 렌트로 재이용하면 첫 월 납입금에서 200만 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캐피탈은 K-솔루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모닝, 레이를 선택한 K-솔루션 라이트 고객에게 첫 달 납입금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스팅어, 모하비, K9 차종을 선택한 K-솔루션 프리미엄 이용 고객에게는 첫 달 납입금 100만 원 할인과 유리막코팅,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금융의 결합으로 기아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며 “차량 교체주기가 점차 짧아지는 요즘 신차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경제적 방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