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 쌍용자동차가 11월 국내 쇼핑관광 할인행사인 ‘2021 코리아 세일페스타’와 연계하거나 자체 프로모션을 통해 대대적 판촉행사를 벌인다.
◆ 르노삼성차, SM6 2021년형에서 최대 320만 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11월 ‘2021 코리아 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르노삼성차의 더 뉴 SM6.
르노삼성차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SM6 2021년형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200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여기에 2020년에 생산된 SM6 모델을 구매하면 추가로 100만 원을 깎아준다.
이와 함께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고객이 차량을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20만 원까지 모두 고려하면 최대 32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LPe 모델 50만 원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고객은 확대된 구매혜택이 지원된다.
르노삼성차는 할부구매 고객들의 할부금 상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소 6개월까지는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 36개월 동안은 원금과 이자를 균등상환할 수 있는 6개월 거치 할부옵션 구매방식을 추가해 납부기간을 최대 66개월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커넥트II와 후방카메라용품 및 차량보험료 지원 등 최대 288만 원 규모의 특별혜택도 제공된다.
전기차 '르노 조에(ZOE)'는 현금 구매하면 100만 원 할인과 1년(2만 km) 무료주행 할 수 있는 50만 원 규모의 선불 충전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해당되는 고객들은 특별할인으로 50만 원을 깎아준다.
이외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르노삼성차는 조에 일부 모델과 관련해 150만 원의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는 현금으로 구매하면 50만 원을 빼준다.
할부로 구매하면 무이자로 최대 60개월 분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안에 주력 차종을 계약한 고객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내수 판매 물량과 관련해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SM6, QM6, XM3 등 부산 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의 연내 출고를 약속할 수 있게 됐다”며 “QM6 구매 때 출고까지 3~5일 SM6와 XM3는 선택 사양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QM6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 한국GM, 11월 트래버스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25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연장해 운영한다.
▲ 트래버스. <한국GM>
이번 행사에서 콤보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차종은 트래버스와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등이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행사차종을 구매하면 트래버스는 250만 원, 2021년형 말리부는 18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 원, 스파크 30만 원 등의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래버스(선수율 20%)와 말리부(선수율 10%)를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분할납부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7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 가운데 트래버스와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의 추가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에 따르면 11월 콤보할부를 포함해 추가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트래버스 LT 프리미엄 트림(등급)을 기준으로 5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쌍용차,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에어 구매고객에게 최대 50만 원 현금할인
쌍용차는 개별소비세 종료를 한 달 앞두고 구매 차종에 따라 개소세 인하 혜택을 한 번 더 제공하는 ‘더블업 찬스 페스티벌’ 운영한다.
▲ 코란도. <쌍용자동차>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 구매하면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 원을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장기 저리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코란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0만 원의 현금할인이나 쌍용차의 최첨단 안전주행시스템인 ‘딥 컨트롤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행사차량을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이율로 최대 72개월할부)로 구매할 때 80만 원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 원의 현금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11월 행사에 포함되지 않은 차종과 관련해서도 고객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5년이나 주행거리 10만km 안에서 무상보증을 해주는 프로그램과 고급 틴팅(햇빛차단 필름)을 지원한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2.9% 이자율로 최대 36개월 분할납부하거나 3.5% 이자율로 최대 60개월 분할납부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30만 원, 조기폐차 대상차량(혹은 15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을 깎아주는 쌍용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