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재택근무 비중을 줄인다.
유진그룹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재택근무의 비중을 점차 줄이면서도 비대면 교육이나 행사는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유진기업의 모기업인 유진기업은 코로나19가 확산한 뒤로 재택근무 비중을 50%로 정하고 백신접종휴가를 도입해 접종을 독려하는 등 방역조치를 적극 취해왔다.
유진기업은 임직원의 접종완료율이 91%에 도달하자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점차 재택근무 비중을 줄이고 있다.
계열사인 동양도 백신 접종완료율이 90%를 넘겨 재택근무 비중을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진한일합성은 11월 초 모든 직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 이에 따라 해외출장에서 귀국할 때 자가격리가 면제 됨으로서 업무 정상화 속도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뒤 엄격한 내부 방역수칙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방역에 힘써왔다”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상황에 맞춰 추가 지침변경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