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12월 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통학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향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스쿨케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H스쿨케어는 현대차의 서비스인프라를 통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크게 ‘통학차량 케어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통학차량 케어서비스는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등 현대차 차량을 무상으로 방문해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통학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 및 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의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냉각수, 오일 등 주요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차량 실내공기 항균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9월 교육부와 함께 서비스 희망학교 접수를 받았고 선착순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순차적으로 통학차량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의 통학차량 및 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해 이동권이 취약한 아동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사전심사를 통해 △나래학교 △밀알학교 △다니엘학교 등 3곳을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각 학교에 장애인 전용 통학차량(스타리아)을 구입하고 전동휠체어 또는 일반 휠체어를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을 기부했다.
현대차는 10월22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최희복 서비스사업부장 상무, 김정선 나래학교장, 최병우 밀알학교장, 이성만 다니엘학교감, 이정민 효창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리아 통학차량 및 휠체어 구입지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등 지금은 어느 때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수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H스쿨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하는 등 더 많은 아동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