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원생명과학,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의 유럽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01 10:4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이 유럽 불가리아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진원생명과학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이 유럽의약품청(EMA)과 불가리아 허가당국에서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의 유럽 승인받아
▲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이번 임상은 이미 미국, 한국, 북마케도니아에서 승인됐다. 앞으로 불가리아를 포함해 모두 12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진원생명과학은 GLS-1027이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코로나19 베타 변이에 관해서도 폐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은 것은 향후 국내판매 및 글로벌 마케팅의 목표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으로 확대되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며 “불가리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맞고 있어 GLS-1027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대상자 모집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조원씨앤아이] 대통령 지지율 51.5%로 4.4%p 하락, 인천·경기도 오차범위 안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한국 기후대응 세계 최하위권 평가, "명확한 화석연료 폐지 로드맵 있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