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효성그룹 계열사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을 내놓았다.
1일 오전 10시3분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43%(2410원) 급등한 1만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효성그룹의 계열사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32.98%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있으며 효성ITX가 16.68%의 지분을 들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세대 블록체인산업분야로 떠오른 대체불가토큰사업을 효성그룹 회장이 지원한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큐레이션 기반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1일 정식으로 열었다.
대체불가토큰은 블록체인기술을 바탕으로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디지털자산을 말한다. 토큰마다 고유값을 들고 있어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해 무형자산을 디지털화시켜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5월에 설립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스포츠, 방송, 디지털아트, 엔터테인먼트,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체불가토큰화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해왔다.
메타갤럭시아는 매주 화, 금요일에 다양한 스타·럭셔리 콘텐츠를 대체불가토큰으로 알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