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DL이앤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주 4분기 늘고 디벨로퍼사업 확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10-29 09: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이앤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4분기 수주가 급격히 늘고 디벨로퍼사업의 확장으로 상대적 저평가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DL이앤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주 4분기 늘고 디벨로퍼사업 확장"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DL이앤씨 목표주가 1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8일 DL이앤씨 주가는 13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5조5천억 원으로 연간 목표인 11조5천억 원의 48%에 그쳤다”면서도 “4분기 수주가 급격히 늘며 2021년 수주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DL이앤씨의 주택부문은 4분기까지 확정된 물량이 1조5천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토목부문은 필리핀 철도청의 SCRP 프로젝트 4천억 원과 국내 4천억 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기조로 디벨로퍼사업이 확장되며 기업가치의 상대적 저평가를 해소할 것으로 바라봤다.

DL이앤씨는 디벨로퍼 자체사업에서 꾸준히 성장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 원을 냈다. 

DL이앤씨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8610억 원, 영업이익 9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