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주가 상승 가능, "위드 코로나로 음료와 소주 회복 예상"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0-29 08:3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음료부문 판매와 주류부문 소주 수요가 회복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칠성음료 주가 상승 가능, "위드 코로나로 음료와 소주 회복 예상"
▲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 18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8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내부 구조조정, 제품 포트폴리오 및 사업모델 다각화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음료부문 B2B판매와 주류부문 소주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다”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88억 원, 영업이익 854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46.3%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보다 17% 높은 것이다.

실적 개선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을 이끈 수제맥주 위탁생산사업은 고객사를 추가 확보했고 고마진 와인사업도 대외구매를 다각화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90억 원, 영업이익 175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80.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