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남양유업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28일 남양유업 주가는 전날보다 12.12%(5만3500원) 급등한 49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남양유업 우선주 주가도 전날보다 22.39%(4만5천 원) 뛴 24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29일 열리는 남양유업 임시 주주총회에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했다.
매일유업 주가는 0.57%(400원) 오른 7만 원에, 빙그레 주가는 0.18%(100원) 상승한 5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크라운제과 주가는 전날보다 3.32%(350원) 내린 1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서 주가는 2.63%(950원) 내린 3만5200원에, 삼양식품 주가는 1.91%(1600원) 낮아진 8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1만6150원으로 1.82%(300원), 샘표식품 주가는 4만6400원으로 1.69%(800원) 각각 빠졌다.
CJ제일제당 주가는 1.65%(6500원) 밀린 38만6500원에,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1.65%(300원) 하락한 1만7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농심 주가는 28만4천 원으로 1.56%(4500원), 롯데제과 주가는 12만9천 원으로 1.53%(2천 원), SPC삼립 주가는 7만7100원으로 1.28%(1천 원) 각각 내렸다.
오리온 주가는 11만9천 원으로 1.24%(1500원), 하림 주가는 2900원으로 1.02%(30원), 푸드나무 주가는 3만9950원으로 0.99%(400원) 각각 하락했다.
동원F&B 주가는 0.95%(2천 원) 밀린 20만9500원,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95%(80원) 하락한 8370원, CJ씨푸드 주가는 0.88%(35원) 빠진 3925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뚜기 주가는 48만5천 원으로 0.72%(3500원), 크라운해태홀딩스 주가는 8970원으로 0.55%(50원), 풀무원 주가는 1만7350원으로 0.29%(50원) 각각 내렸다.
롯데푸드 주가는 전날과 같은 38만8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