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SK에너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기술 교류로 협력 강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0-28 10:3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퓨얼셀 SK에너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기술 교류로 협력 강화
▲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왼쪽 두번째)과 강동수 SK에너지 S&P추진단장(왼쪽 세번째)이 기술 교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과 SK에너지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와 관련된 기술을 교류하면서 협력을 강화한다.

두산퓨얼셀은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첫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열렸으며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과 강동수 SK에너지 S&P추진단장을 포함한 두 회사 실무진이 참석했다.

두산퓨얼셀은 2021년 9월 SK에너지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기술교류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전기, 수소,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SK에너지는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차량에 주입할 수 있도록 99.97% 이상의 고순도로 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SK에너지의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산퓨얼셀이 그동안 준비해온 연료전지 신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 안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