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2021-10-27 1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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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신플랫폼 쏘카가 전기차 충전소 검색서비스를 시작했다.
쏘카는 27일 “전기차 충전소 검색서비스를 내놨다”며 “전기차 이용고객에게 충전소 위치와 내비게이션 이동경로를 안내해주고 실시간으로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도 알려준다”고 밝혔다.
▲ 쏘카는 27일 충전소 위치와 내비게이션 이동 경로를 안내해주고 실시간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도 알려주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쏘카>
쏘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키 화면 하단에 생선된 ‘전기차 충전소 위치’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지도 위에 대여한 차량에 적합한 충전기 플러그 유형을 보유하고 있고 쏘카 충전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충전소 정보만 노출된다.
충전소 정보는 기본적으로 쏘카 차량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제공하며 내비게이션앱을 통해 이동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실시된 쏘카서비스 이용 만족도조사에 따르면 쏘카 전기차를 이용한 고개 중 22.4%는 ‘충전에 관한 정보 부족’을 서비스 이용 불만족 사유로 꼽았다.
한지현 쏘카 프로덕트본부장은 “내연기관 차량처럼 제때 원하는 장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의 바람을 고려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불편을 경청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모빌리티 혁신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