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HMM 주가 초반 급락, 해양진흥공사가 영구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27 10:1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의 영구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HMM 주가 초반 급락, 해양진흥공사가 영구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 HMM 로고.

27일 오전 10시6분 기준 HMM 주가는 전날보다 10.37%(3050원) 급락한 2만63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6천억 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HMM의 영구전환사채(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HMM은 22일 해당 영구전환사채에 대한 중도상환권을 행사했다.

하지만 상환예정일인 12월9일 이전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영구전환사채가 모두 신주로 전환되게 됐다. 

HMM의 대규모 신주 발행이 불가피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