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청년 교통비 10만 원 지원하기로, 주민자치 예산은 삭감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26 21:3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청년 지원사업을 대거 포함했다.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9~24세 청년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대중교통비를 연간 1인당 최대 10만 원씩 지원하는 방안 등을 담은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다음달 중순경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서울시 청년 교통비 10만 원 지원하기로, 주민자치 예산은 삭감
▲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약 100만 명으로, 미래청년기획단은 이들 가운데 20% 정도가 신청할 것으로 보고 연간 150억 원의 예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전·월세 보증금이 2억 원 미만일 경우 1인당 보험료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 청년 지원사업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반면 주민자치, 노동 관련 예산은 삭감될 것으로 알려져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울지역 노동·시민·지역사회단체들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서 주민자치, 노동 관련 예산이 70% 안팎 삭감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의 중단을 요구했다. 

`코로나 너머 새로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너머서울)은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시장이 삭감하려는 것은 노동·복지·기후정의·시민참여 등의 민생과 풀뿌리민주주의"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내년 예산으로 올해 예산(40조1천562억원)보다 약 10% 늘어난 역대 최대규모인 44조 원을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서울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