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6일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4.72%(260원) 상승한 57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주가 상승은 25일 토스뱅크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 원 규모의 토스뱅크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취득주식 수는 보통주 450만 주와 보통주 전환권이 부여된 전환주 150만 주를 포함해 모두 600만 주다. 취득 후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하게 되는 토스뱅크 주식 수는 975만 주(전환주 포함 지분비율 8.86%)다.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1.93%(1700원) 오른 8만9700원에,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는 1.76%(160원) 높아진 923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대신증권 주가는 1.69%(350원) 상승한 2만1100원에, NH투자증권 주가는 1.51%(200원) 더해진 1만3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 주가는 1.39%(1500원) 오른 10만9500원에,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1.24%(110원) 높아진 898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증권 주가는 0.70%(7원) 상승한 1천 원에, 유안타증권 주가는 0.65%(30원) 더해진 4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 주가는 0.62%(300원) 오른 4만8950원에, 부국증권 주가는 0.40%(100원) 높아진 2만5050원에 장을 끝냈다.
이 외에 현대차증권(0.38%), 신영증권(0.31%), 한양증권(0.27%), 유진투자증권(0.25%) 등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KTB투자증권 주가는 1.64%(110원) 하락한 6590원에 거래를 끝냈다.
메리츠증권 주가는 1.12%(55원) 밀린 4835원에, DB금융투자 주가는 0.14%(10원) 떨어진 7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 주가는 0.11%(10원) 하락한 892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