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2021년 3분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서비스 1위는 네이버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 모바일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2021년 3분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 순위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순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즈앱> |
결제추정금액이 가장 큰 네이버는 2020년 3분기 19조6509억 원에서 2021년 3분기 26조8763억 원으로 37% 증가했다.
네이버에 이어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쓱닷컴 순으로 2~6위를 차지했다.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2020년 3분기 15조6817억 원에서 2021년 3분기 24조6212억 원으로 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의 결제추정금액은 7조3116억 원에서 13조8664억 원으로 90% 많아졌고 이베이코리아의 결제추정금액은 12조8766억 원에서 13조 689억 원으로 1% 증가했다.
11번가의 결제추정금액은 8조818억 원에서 9조5106억 원으로 18% 증가했고 쓱닷컴의 결제추정금액은 3조5680억 원에서 4조4297억 원으로 27% 많아졌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표본조사한 것이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사이 거래는 포함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