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유상증자 마무리해 2066억 확보, 신주 11월12일 상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0-25 17:5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주항공은 유상증자 최종청약률이 664.1%로 집계됐고 모두 20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유상증자 마무리해 2066억 확보, 신주 11월12일 상장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최대주주 AK홀딩스가 884억 원을 출자해 배정 물량을 모두 소화했고 3대 주주인 제주도 역시 40억 원 규모로 2년 연속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제주항공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에서도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97.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29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11월12일이다.

제주항공은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적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선도 항공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