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저렴한 리튬인산철배터리 개발해 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0-25 17:3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LG화학은 25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LG화학은 리튬인산철배터리를 단가(Cost) 경쟁력이 중요한 에너지저장장치시장에 내놓기 위해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저렴한 리튬인산철배터리 개발해 에너지저장장치에 적용"
▲ LG화학 로고.

LG화학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또다른 ‘코발트 프리’ 기반의 저비용소재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렸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무겁고 에너지 출력이 낮은 단점이 있다.

LG화학은 전기차용으로 리튬인산철 양극재를 이미 개발·양산해 온 만큼 제품 다각화에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원가 경쟁력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며 “테슬라도 저가 차량에만 리튬인산철배터리를 확대하고 고가 모델에는 니켈의 비중이 높은 배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롯데칠성 1분기 매출·수익성 하회, 국내 수요 회복 강도가 중요"
[오늘의 주목주] '검색 시대 마감?' 네이버 5%대 하락, 코스닥 실리콘투 11%대 상승
국회 과방위 최태원 SK텔레콤 해킹사고 청문회 불참 비판, 고발도 검토
코스피 외국인 이틀 연속 순매수에 257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도 720선 상승
상상인증권 "롯데칠성 상반기 실적은 참혹, 하반기 회복세 기대"
의약품 트럼프발 관세 사정권,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선 대책에도 조마조마
미국서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상표권 출원 막혀, "너무 일반적인 용어"
일론 머스크 xAI 데이터센터 '대기오염' 비판, 테슬라 ESS로 가스터빈 대체
'실적·주가 주춤해도 방향은 AI', 정신아 카카오 플랫폼 'AI전환' 전략 본격화
미뤄지고 있는 루닛 흑자전환, 서범석 'AI 의료 진단' B2G 매출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